말씀 앞에서의 부드러운 마음

본   문 : 민수기 32:1~5, 14~19
설교자 : 정지태 목사
설교일 : 2017-08-20

1. 르우벤과 갓 자손의 요구

 

   ① 가나안 정복 전쟁에 참여하지 않고

       요단 동쪽에서 기업을 얻어 정착하기를 원했다(민32:1-5)

 

   ② 이기심이 동기가 되는 일에 하나님은 진노하신다(민32:14)

       가) 교회에서 무엇을 하든지 자신의 이익을 도모하지 마라.

            사람을 만나든, 봉사를 하든, 누구를 돌보든 자기에게 이익이

            된다면 하고 그렇지 않으면 그만 두는 일은 없어야 한다

 

   ③ 자기 입장만 내세우는 무책임은 공동체를 위태롭게 한다(민32:15)

       가) 내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인데 내 입장 때문에 소홀이 해서 

            다른 사람의 사기를 꺾은 적은 없는가?

       나) 내가 당연히 지켜야 할 기도의 자리를 내 사정 때문에 지키지

            않아 다른 사람까지 그 자리를 소홀히 하지는 않았나?

 

2. 르우벤과 갓 자손의 현명한 선택

 

   ① 자신들의 가족과 가축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성읍을 건축한

       후에 가나안 정복 전쟁의 선봉에 서서 끝까지 함께 싸우겠다고

       약속한다(민32:16-19)

 

   ②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자신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함으로

       자신들의 고집, 이기심, 무책임함을 버렸다

 

3. 말씀 앞에서의 부드러운 마음을 가지려면

 

   ① 길가의 마음을 버리라

       "이 비유는 이러하니라 씨는 하나님의 말씀이요 길가에

        있다는 것은 말씀을 들은 자니 이에 마귀가 가서

        그들이 믿어 구원을 얻지 못하게 하려고

        말씀을 그 마음에서 빼앗는 것이요"(눅8:11-12)

        → 말씀을 들을 때 의심과 교만과 편견을 버리라

 

   ② 얇은 흙이 덮혀 있는 바위 같은 마음을 버리라

       "바위 위에 있다는 것은 말씀을 들을 때에 기쁨으로 받으나

        뿌리가 없어 잠깐 믿다가 시련을 당할 때에 배반하는 자요"(눅8:13)

        → 시련이 오더라도 말씀에 귀를 닫지 마라

 

   ③ 가시덤불 같은 마음을 버리라

       "가시떨기에 떨어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은 자이나 지내는 중

        이생의 염려와 재물과 향락에 기운이 막혀 온전히 결실하지

        못하는 자요"(눅8:14)

        → 먹고 사는 일, 돈, 세상 재미에 매여 말씀을 소홀히 하지마라

 

   ④ 좋은 땅과 같은 마음을 가지라

       "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

      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"(눅8:15)

        → 30배 60배 100배의 결실을 맺는다

 

   ⑤ 하나님꼐서는 길가와 같은 마음, 바위와 같은 마음, 가시덤불 같은

       마음에도 말씀의 씨앗을 계속 뿌리신다. 하나님은 이 모든 사람을

       사랑하시고 좋은 땅이 될 것을 기대하시기 때문이다.

  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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