구조선의 선원 되어

본   문 : 에베소서 2:4~7
설교자 : 정지태 목사
설교일 : 2017-11-05

1. 타이타닉(Titanic)호와 카파시아(Carpathia)호

 

   ① 타이타닉호

       1912년 처녀항해를 시작한 여객선으로 크기, 시설, 안전 면에서

       세계 최고라고 찬사를 받았으나 항해 닷새 만에 빙산과 충돌해

       승객 약 2200명 중 1500여명이 사망함.

 

   ② 카파시아호

       타이타닉이 침몰한 곳에서 56마일 밖에 있었으나 구조신호를 받고

       전속력으로 사고 현장으로 달려가 700여명의 생명을 구한 구조선.

 

   ③ 세상에 떠다니는 타이타닉들

       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자신만의 타이타닉을 타고 "내가 타고 있는

       타이타닉은 절대 침몰하지 않아 5겹 격실의 안전장치가 있거든, 그래서

       구명보트도 필요 없어, 내 인생에서 구조선 같은 건 만날 일이 없다"고

       자신만만하게 말하고 있다.

 

   ④ 교회는 구조선이 되어야 한다(엡2:4-7)

       → "현재 우리 교회의 조직은 구조선에 적합한가? 현재 우리가 하고 있는

       사역은 구조선에 합당한가? 우리 소그룹은 작은 구조선으로 역할을 하고

       있는가? 나는 구조선의 선원으로 제대로 일 하고 있는가?"를 늘 점검해야 한다.

 

2. 교회다운 교회가 되려면

 

   ① 여자보다 어머니가 강하다

       → 버지니아주 리치몬드대학교 신경과학과 크레이그 킨슬리(Craig Kinsley)

       교수팀이 '엄마가 된다는 것이 여성에 미치는 영향'에 연구했다. 결과는

       여성에게 돌봐야 할 자식이 생길 때 몸도 마음도 더 강해지고 노화 속도도

       늦춰지고 인지능력도 강화 된다는 것이다. 

 

   ② 전도와 돌봄으로 구조선의 선원 될 때 강해지는 신자

 

       A. 예비신자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그를 위해서 기도하고 돌보면 도리어 내

       기도가 깊어지고 내 기쁨이 커지고 내가 보람을 느낀다.

 

       B. 내가 알고 있는 예수님을 누군가에게 소개하면 도리어 내가 예수님에 대해

       더 부유한 사람이 된다.

 

   ③ 구조선의 사명을 다 할 때 진정한 교회가 된다.

       → 교회가 교회 자체를 유지하고 교회 자체의 문제를 해결하면 새로운 차원이

       열리지 않는다. 그러나 교회가 구조선의 사명을 감당 할 때 새로운 역사가 시작된다.

       이 구조선을 통해 새 생명 얻는 사람이 많아 질 때 그 공동체는 활력이 넘친다.

       정화된다. 비본질적인 일에 에너지를 빼앗기지 않는다. 부흥이 있고 능력이 나타나고

       기쁨이 가득하고 교회다워 진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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