밤의 적막을 깨고

본   문 : 사도행전 23:12-30
설교자 : 정지태 목사
설교일 : 2018-03-04

바울은 자신을 향한 환난과 결박이 기다리고 있는 예루살렘에 도착한다.

바울이 왔다는 것을 알아차린 유대인들은 바울을 감금하고 즉결심판하여 죽이려고 했다.

이 때 예루살렘 성을 관할 하던 로마군인들의 개입으로 바울은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구한다.

하지만 40여명이 유대인들이 자기 목숨을 내 놓고 바울을 죽이려고 음모를 꾸민다.

 

1. 바울의 조카는 국정원 감찰반 요원???(행23:16)

 

 ① 갑자기 등장한 바울의 조카에 의해 이 음모가 드러나고 바울은 목숨을 보전한다 

 

 ② 바울의 조카가 유대인들의 은밀한 계획을 알게 된 이유

 

     가) 그 전날 밤 주님께서 바울에게 한 약속 때문이다
         "그 날 밤에 주께서 바울 곁에 서서 이르시되 담대하라 

         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증언한 것같이 
          로마에서도 증언하여야 하리라 하시니라"(행23:11)

 

     나) 40명의 결사대가 바울을 죽이려고 한 그 전 날 밤에
          주님께서는 이미 바울의 안전을 약속하셨고 이 주님의
          약속이 바울의 조카가 갑자기 등장한 이유이다.

 

 ③ 주님께서 여러분에게 말씀하신 것이 있다면 이루실 것이다.

     주님께서 여러분에게 확신을 주신 것이 있다면 그것도 이루실 것이다.

 

 ④ 주님께서 사명을 따라가는 바울을 끝까지 책임지시고

     보호하셨듯이 여러분이 사명을 따라 살 때도 
     끝까지 책임지시고 보호하실 것이다.


2. 불가항력적인 하나님의 손길(행23:22-24)

 

 ① 바울은 로마의 군인 470명에 의해 안전하게 보호받음
     ♣ 예수를 '주(主)'라고 전하는 바울의 복음은 로마 황제에 대한 반역임에도

     바울은 그 복음을 전하기 위해 로마가 가는 여정에 로마 정예군의 보호를 받고 있다.

     아이러니를 넘어 하나님의 손길이다.


 ② 로마까지 복음을 전하려는 "분명한 목적"을 가진 바울을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섭리


 ③ 반복적인 일상에 끌려 다니지 말고 모든 일상에 목적을 가지고 의미를 찾으며 살자

 

 ④ 반복되는 일상에서 '어쩔 수 없이', '억지로', '마지 못해'등의 단어들 버리라. 

 

 ⑤ 반복되는 일상을 목적과 의미를 가지고 살 때 바로 거기에 
     하나님의 손길과 섭리를 경험하는 되는 통로가 열린다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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