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 삶은 주의 것

본   문 : 요한계시록 14:1~3
설교자 : 정지태 목사
설교일 : 2019-12-15

1. 십사만 사천

 

 ① 144,000명이 아니라 144,000이다. 산술적 숫자가 아니라 상징적으로 궈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의 총수(總數)이다.

 

     가) 144,000에 속한 자의 이마에 쓰여진 글

          → '어린양의 이름'과 '그의 아버지의 이름'

 

2. 어린양의 이름

 

 ① 어린양의 이름은 예수 그리스도이다.

     → "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
          하나님의 어린 양
이로다"(요1:29)

 

     가) 요한이 예수님을 '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'이라고 한 것은 예수님께서 세상 모든 사람의 죄값을

          치르기 위한 속죄양으로 죽으실 것을 예견한 것이다.

 

 ② 144,000의 이마에 어린양이라고 쓰여 있다는 것은 이들은 예수님이 속죄제물이 되어서 구원한 사람들이기

     때문이다.

 

 ③ 우리는 이미 예수 믿고 속죄, 죄씻음 받은 사람들이다. 우리도 마지막 날 144,000의 무리 속에 있을 것이다.

 

3. 그 아버지의 이름

 

 ① 아버지의 이름은 하나님의 이름이고 하나님의 이름은 여호와이다. 굳이 아버지라 한 것은 사랑 때문이다.

     이 사랑은 강한 사랑이고 변하지 않은 사랑이고 무엇으로도 끊을 수 없는 사랑이다.

     → "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

         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"(눅15:20)

 

 ② 십사만 사천의 이마에 아버지의 이름이 쓰인 이유는 아버지의 사랑이 그들을 붙들었기 때문이다.   

 

 ③ 마지막 때까지 이 사랑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한다.

     → "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

          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
          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"(롬8:38-39)

 

4. 나는 주님의 소유, 내 삶은 주의 것

 

 ① 어린양의 이름과 아버지의 이름이 쓰인 것은 그들이 주님의 소유임을 나타낸다.

 

 ② 눈에 보이지 않지만 이미 우리에게는 어린양과 아버지의 이름이 분명히 새겨져 있다. 지워지지 않을 것이다.

     결코 지워지지 않을 것이다. 나는 이미 주님의 소유이며 내 삶은 주의 것이기 때문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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